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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운수 좋았다고 말을 합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어제 밭에서 일하다가 말벌에 쏘였습니다.머리,다리,얼굴,손등 어머니 말로는 8방 정도 쏘였다고 합니다.아침에는 제가 전동스쿠터로 밭까지 모셔 주고 왔는데,말벌에 쏘이고 집까지 지팡이를 집고 왔더라고요. 온 몸이 부었어 왔습니다.저는 급한김에 제 전동스쿠터에 태워 보건소에 모셔갔어 주사를 맞고,약을 지어가지고 왔습니다.주사를 맞고,약을 먹어도 온몸이 압프다고 합니다.머리가 너무 압프다고 말을 합니다.어제 하루 종일 압프고 오늘은 조금은 좋아졌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건소에 모셔갔어,주사를 맞고 왔습니다. 특히, 말벌은 독소가 강해 한방만 쏘여도 사람을 죽일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어머니께서 하는 말은 하늘이 나를 살렸다고 합니다.정말 운수가 좋았다고도 말을 합니다. 더보기
저녁노을해볕 그리고 어머니 다리가 압프신 어머니께서 오늘 고추 밭에 약을 치고 있습니다. 저렇게 무거운 약통을 매고,다리가 압프신데무거운 몸을 움직 이시며... 자식으로서 마음이 압파오네요. 제가 건강 하게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더보기
우리동네'할머니,아줌마'불볕더위 나는 왜 마음이 찡에올까.? 우리동네 ,할머니,아줌마'불볕더위 속에서 콩 잎을 개비는 모습에 마음이 찡에 오네요. 이미지 없이 라운딩 박스 표현하기! 특별한 수입이 없는 여름철 조금 한 수입을 얻고자 불볕더위 속에서 할머니,아주머니들이 콩잎을 개비고 있습니다 노란 콩잎만 개비는데 아침에, 콩 밭에 나가 다들 압픈 몸을 이끄시고 노란 콩잎만 골라서 개비는데, 온종일 개비고 나면 온몸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나는 할머니께 물어봅니다. 나: 공잎 수입을 어디에 쓸거에요.? 할머니: 고기도 싸먹고 손자 용돈도 준다고 합니다. 콩잎 한 묶음에 천 원 합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도 다리 아프신 몸을 이끄시고 콩잎을 합니다. 도와주기는 하지만 많이 어려워 하시네요. 자식으로서 어머니를 편히 모셔야 하는데, 마음이 아파옵니다. 더보기
돈 만원과 어머니....... 오늘 우리동네 마을 사람들이 모여 피서(놀려)를 갔습니다. 오리 고기를 먹으려 간다고 합니다.물론, 저의 어머니도 다리 압픈 몸을 이끌며 갔습니다. 오늘 아침 어머니께서는 돈 만원을 주며 점식때 식혀 먹으라고..(우리동네는 칼국수,콩국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저에게 돈 만원을 줍니다. 나는 어머니께 점식 챙겨 먹을 테니 걱정 마시고 다시 돈 만원을 어머니께 주었습니다. 한편으로 자식으로써 마음이 찡해옵니다. 내가 좀...건강하고 이런 몸이 아니면 어머니를 모시고 맛있는 것도 싸주고,구경도 할텐데... 항상 마음이 압프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런 말씀도 하십니다. 나만 맛있는거 먹으로 갔어 미안하다.너는 항상 집에만 있어 나가지도 못하고 미안하다. 나는 말합니다. 어머니 나 대신 좋은 구경하고,맛있거 많.. 더보기
들짐승 때문에 어머니는 웁니다. 요즘은 시골에는 콩을 심는 시기 입니다. 24절기 하지를 지나고 콩을 심는 시기 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도 콩을 심었습니다. 다리를 압픈 몸으로..... 근데... 문제는 들짐승이 밤마다 내려와 콩의 새삭를 뜯어 머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곤 합니다. 들짐승은 노루,멧되지,토끼.. 저의 집 콩밭도 들짐승 때문에... 어제는 저의 어머니께서 또다시 콩을 다시 심었습니다. 압프신 다리를 이끄시고... 하루 종일 콩을 심고. 어제밤에는 온몸이 너무 압파 잠을 못이루시는것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압파 옵니다. 자식으로 해줄께 없어서... 기도 밖에 해줄께 없네요. 나는 어머니 옆에 앉아 어머니 손을 조용히 잡고 기도 드립니다. 엣날에는 산에 먹을께 많았어 들짐승이 마을로 내려오지 않았는데.. 요즘은 산에 먹을께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