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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를 넘어 저녁 시간으로 접어드는 시간 입니다. 오늘은 저는 생각이 많은 하루 인것 같습니다.그래서 마루겸,거실에 앉아 컵피 한잔을 마시며,생각에 잠겨 봅니다.
가끔은 종이컵피도 생각에 잠길수 있습니다. 나는 컵피 한목음을 마시며,꼬리에..꼬리를 무는 생각을 진정시켜 봅니다.
누군가 옆에 대화를 들어줄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것 만으로 행복 한것 같습니다.저는 솔직히 말하면 제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가 없는것 같네요.누군가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더군요.대화를 들어줄 생대가 없으면 풀,꽃,자연과 대화를 해 보라고..
자연과 대화 할때는 영혼이 맑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영혼이 흐림인가 봅니다.나는 아직 세상 밖을 좋아 하는 마음이 있나 봅니다.그래서 누군가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너의 몸을 그렇게 만든 거란다.세상을 향한 너의 육신을 죽이고 너의 마음을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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