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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

내 마음을 밴치에 두고 오다.

오늘도 경주에는 덥네요.30도가 넘어가고 있네요.

저는 어머니 심부름 으로 우리 동네에 하나 밖에 없는 구멍가게  다녀오면서

우리마을 지키는 당산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마을 마다 동네를 지키는 나무는 다 있을 겁니다. 우리 동네 지키는 나무는 어른신들

말로는 100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나무 위쪽에는 잠시 쉬어 갈수 있는 밴치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왔어 잠시 쉬어 갈수 있는 공간...

 

나는..문득 밴치을 바라보며..

밴치에 앉자보고 싶다는 생각.

나의 두다리를 바라봅니다..

기어서 올라가봐..주위에 사람없나두리번....사람들이 있네요.

나는 내마음을 밴치에 두고..집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