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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

옛것은 사라지고 추억만이 남는다.

위 사진은 할아버지가 살던 집 입니다. 할아버지는 돌아 가시고,작년 겨울 폭설로 집이 무너지고 집터 만이 남아 있는 사진 입니다.할아버지는 여기서 80년 넘게 살았습니다.그리고..남은건 집터만이 남았습니다. 나는 문득 이런 생각에 듭니다.

예것은 사라지고..그자리에는 추억만이 남는구나.저의 동네도 보면 예전의 고향은 점점 사라지고 그자리에는 도시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도시화가 필요하겠지만,그러나 도시화가 되는만큼 고향은 사라진다는 것이 안타가울때가 있습니다.여러분도 시골의 고향인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저 또한 여기서 태어 났습니다.저는 가끔 생각해 봅니다. 그때,그 시절에는 한여름에는 냉장고 대신 우물안에 수박을..그 수박을 먹던 생각 그리고 감나무 밑에 마루에 누워 맴미 소리 풀 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꿈을 꾸며..그때 그 시절..지금은 고향의 모습이 사라진다는 것이 마음이 압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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