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 달이 시작 되었네요.저는 일주일 넘게 감기와 싸우고 있습니다, 감기약에 취해 오늘도 몽롱한 상태인것 같습니다.또 많은 생각들이 나를 힘들게도 하네요.
어제 우연하게 TV를 보다가 클론 강원래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고 좀더 보다가 강원래씨가 사고나고 극복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로 병원에 있을때,죽고도 싶었고,지인들에게 욕도 하고...그렇게 지내다가 주위에 장애인들 보고,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년간을 장애인들을 찾아가 그들을 이야기 장애인들의삶을 보면서도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장애인들에게 봉사도 하고 강의도 한다고 합니다.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드네요.
강원래씨가 했던말 중에 나를 참 부끄럽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나를 인정하는 삶.
장애인이다는 인정하는 삶이 참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나는 장애인 이구나 인정 하니까 삶이 행복하고 지금의 강원래씨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삶일까.?
나 또한 장애인이다.강원래씨는 중도에 장애인이 되었지만,나는 태어날때 부터 장애인 으로 태어났습니다.지금 까지도 나는 장애인 이다 라는 나를 인정 하지 못하고 살아 왔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내가 장애인 이라는 것을 못하고 살아 오면서 나를 힘든게 하는 삶.
우연하게 내 블로그의 사진을 보왔습니다. 작년이나,올해나 비슷한,각도의 사진을 보면서 항상 한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나는 밖으로 못나 가니까 하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었는것 같습니다.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강원래씨가 말했는 것처럼 나는 장애인이다 라는 나를 인정하는 삶일때 사진의 각도 도 밖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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